신발 한짝 (간디의 일화)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인도의 소년 "간디"가 올라탔다.
그 순간 그의 신발 한짝이 벗겨져
플렛홈 바닥에 떨어졌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다.
그러자 간다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짝을 벗어 그 옆으로 던졌다.
플렛홈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짝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승객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유를 묻는 한 승객의 질문에
간디는 미소지으며 말했다.
어느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저 신발 한짝을 주웠다고 상상을 해보십시요.
그에게 그 신발 한짝은
아무런 쓸모가 없을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저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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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읽고 제가 느낀점은...
어차피 내가 신을 수 없다면 다른 누군가라도
한 짝이 아닌 한 켤레를 주워서
제대로 신도록 던진 것은 참 잘한 일이다 싶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에 그런 생각이 들고
기차가 멀리 가기 전에 즉시 행동으로 옮긴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닐 것 같습니다.
성인 "마하트마 간디"는 어려서부터
사고방식이 다른가봅니다.
저는 나머지 한 짝을 욕심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쓸데 없는 욕심을 붙들고 놓지 못해서
후회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1
강순자 2012.6.2 21:04
ㅎ~~그렇지요,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