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한 자리에서 일어서려면

에스겔 37장 1절~10절

  이 시대는 삼포시대, 오포시대인 젊은이만이 아니고 수많은 사람이 쳐져서 죽지 못해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분위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고 삽니다. 분위기가 안 좋아, 어두워 라고 하면서 거기에 갇혀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은 마른 뼈로 가득한 골자기에 뼈가 살아나는 사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죽을 자리에서 일어서는 길을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오면 일어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말씀이십니다. 창세기 1장에서 "태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신대로 하나님이 거기 오시니." 카오스가 코스모스로 무질서와 혼돈이 질서 정연한 세계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안목이 생깁니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입니다. 이 안목은 곧 환상입니다. 이 놀라운 환상은 어떠한 최악의 지경에서도 견디게 하고 극복하게 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나오고, 마음이 생기고, 일어설 힘이 생깁니다. 말씀이 오면 물이 포도주가 되고 소경이 눈을 뜨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납니다.

2. 성령이 임하시면 생명이 출생합니다.

  성령은 죽은 뼈 바싹 마른 뼈도 살아나게 합니다. 성령은 살리시는 영이십니다. 성령이 오시면 탈진한 자, 절망한 자, 마른 뼈와 같은 자가 생동감이 넘치고 주도적이고 도전적인 인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지혜가 떠오르고 생각의 갱신이오고 표정이 바뀝니다. 성령이 오시면 변화의 소리가 들립니다. 상식이 무너지고 도저히 믿지 못하던 것이 믿어지는 엄청난 역사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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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성령이 오시면 마른 뼈, 즉 전혀 희망 없는 절망적인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