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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5일 주일 설교 | 김민철 | 2016-0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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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든든한 기초 사도행전 10장 1절~8절
오늘날 가정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가정이 흔들리고 무너진다고 말을 합니다. 가정이 어찌하여 이와 같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까? 가정 속에 깊이 파고든 황금만능주의, 개인주의와 쾌락주의 등이 우리가정을 병들게 하고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우리의 가치관이 완전히 천박해졌고, 인간성이 철저히 타락했습니다. 삐뚤어진 가치관과 타락한 인간성은 바로 가정의 위기에 원인이요, 또한 가정의 위기를 낳은 주범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고 든든한 가정을 만들려면, 삐뚤어진 가치관을 바로잡고, 타락한 인간성을 바로잡는 길 밖에 없습니다. 가정의 진정한 기초로 되돌아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고넬료 가정을 소개함으로써, 든든한 가정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소개 할까 합니다.
첫째로, 고넬료 가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었습니다. 가치관이 삐뚤어지고, 인간성이 타락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인간이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떠나 탕자처럼 제멋대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넬료 가정은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온 식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인생과 가정과 사회와 우주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으뜸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을 경건하게 섬기는 가정만이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고넬료 가정은 온 집으로 더불어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가정이었습니다. 구제는 이웃들과의 관계입니다. 이웃들과 서로 나누는 것은 경건한 삶의 표현입니다. 성도의 가정은 결코 자기 가정 밖에 모르는 그런 이기적인 가정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성도는 모름지기 이웃들과 아픔과 슬픔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와 가정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이유도 가족 이기주의 때문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우리 가족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은 자신의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든든한 가정은 오직 든든한 사회의 기초 위에서만 설 수 있습니다. 셋째로, 고넬료 가정은 온 집이 더불어 하나님에게 항상 기도하는 가정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기도만 하고,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기도는 하나님에게 상달되지 않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만약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기만 하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사랑의 실천은 얄팍한 자기자랑, 생색내기에 머물고 말 것입니다. 이웃과의 관계는 언제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 회퍼(Bonhoeffer)는 그리스도인들의 사귐이란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 때문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없는 나와 너와의 사귐은 그리스도인의 사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웃을 향해 사랑을 베풀고 구제하는 것은 그리스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나를 사랑하셨기 때믄에, 내가 너를 사랑하고,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몸을 내 놓으셨고, 생명을 나누어 주셨기 때문에, 내가 이웃을 위해 물질을 내 놓으며 구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정의 위기시대에 여러분의 가정도 고넬료 가정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구제하며 늘 기도함으로써 언제나 든든히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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