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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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3일 주일 설교 김민철 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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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복을 감사

신명기 26장 1절~15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 " 여기에서 말씀하고 있는 여호와께서 주신 큰 복은 결코 특별한 '행운'이 아닙니다. 어쩌다 찾게 되는 '행운'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가진, 그들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그 무엇이 아닙니다. 일상의 삶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땅에서 살며, 땀 흘리며, 일하여 얻게 된 수확물들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너무나 평범해 보이는 그 행복을 말합니다.사람이 장성하여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사는 것, 너무나 평범하지만 그것이 행복입니다. 열심히 땀 흘려 일한 돈으로 자녀를 공부시키고, 하루 세 끼 먹고 사는 것, 너무나 평범하지만 그것이 행복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러한 삶이 너무도 귀하고 행복한 삶임에도, 그것이 마치 세 잎 클로버처럼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많은 이들이 그 행복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불평과 불만, 근심과 걱정, 불안과 염려라는 독초가 서서히 세 잎 클로버가 나 있던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애굽 땅에서 종으로 살면서 그들에게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는 자유, 먹고 싶을 때 먹으며,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땀 흘려 일한 노동의 대가는 그들의 것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내 자녀를 낳고 키우는 것조차도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이 과거 이스라엘의 종 된 삶이었습니다. 그들이 애굽 땅에서 진정으로 원한 삶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삶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누리며 살고 있는 그 삶의 평범함을 그들은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가나안으로 이끄셨습니다. 그 땅은 평범했으나 이스라엘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일하고, 자유를 누리며, 감사함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곧 그 감사함의 요소들은 그들의 행복의 목록 속에서 서서히 사라져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행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의 평범한 삶이었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그 삶의 귀함과 행복을 잊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평범함'의 행복과 그 가치의 귀함을 가장 절실히 깨달을 수 있을 때는 그 '평범함'을 잃어버릴 때입니다. 평범함이 그립고, 그러한 삶이 한없이 부럽던 시절을 떠올리는 것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행복을 회복케 하기 위한 최고의 처방전이었습니다. 본문 5~9절의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 땅에서 첫 수확물을 거둘 때에 과거 애굽에서의 삶을 회고하며, 지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이 평범한 삶의 자유가 얼마나 복되며, 귀한 시간인지를 되뇌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 가장 가까이 있는 그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너무나 평범한 삶을 허락하셨다면, 그것이 최고의 행복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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