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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5월 07일 주일설교 <약속 있는 첫 계명> | 운영자 | 2017-0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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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있는 첫 계명 ”
출애굽기20장12절
부모는 자녀에게 공경함을 받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잘되고 장수 하며 복을 누리며 사는 것을 하나님은 5계명을 통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5계명에는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이 붙어 있는 점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독특성은 부모가 언약의 말씀의 기관(機關)이라는 사실과 연결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통해 그의 언약의 자녀를 세상에 보내셨을 뿐 아니라 그 부모에게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칠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는 신명기 5장에서 십계명을 반복하여 선포한 다음, 6장에서는 그 율법을 새로 얻을 땅에 들어가서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하였습니다(신 6:1). 이러한 말씀을 가르쳐야 그들의 날이 장구케 될 것입니다(신 6:2). 이스라엘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로서 지속적으로 열매를 맺으며 살기 위해서는 부모가 언약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했습니다. 부모는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의무가 있었습니다(신 6:6-7).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기관인 부모에게 순종하면 약속의 땅에서 오래 존재하면서 민족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고, 부모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약속의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후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하면서 자기들이 당하는 어려움의 책임을 부모에게 돌리고 회개하지 않았고(겔 18:2),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그 민족을 바벨론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부모를 통해 주시는 계명에 순종할 때에는 약속의 땅에서 자유를 누렸지만,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자기의 책임도 부모에게 돌렸을 때에는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 이방 땅에서 억압과 부자유를 당하였습니다(겔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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