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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7월 09일 주일설교 <은혜의 투영(投影)> | 운영자 | 2017-0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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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38:24-30절 개역개정2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25.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27. 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28.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29.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30. 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 은혜의 투영(投影) ”
창세기38장24절-30절
오늘 창세기38장의 주인공 유다는 가나안 사람의 딸과 결혼을 하여 엘, 오난, 셀라3명의 아들을 두었습니다. 다말은 첫째 아들 엘과 결혼하였으나 하나님의 징계로 엘이 죽고, 동생 오난은 형수를 취하였으나 또 악을 행하여 역시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셋째 아들은 아직 어려서 형수와 혼인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유다는 아내가 죽은 후에 정욕을 억누를 수가 없어서 딤나 에서 창녀와 동침을 하여 아들을 낳게 되었는데, 그 창녀가 알고 보니 아들의 아내인 다말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유다가 쌍둥이 아들을 낳게 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와 그 며느리 다말 사이의 부정한 결합으로 출생한 자, 그것도 인간적 측면에서 차자(次子)에 해당하는 베레스를 통하여 메시아의 혈통을 잇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인간의 실패와 타락과 절망 위에서 희망찬 은혜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충원한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을 분명히 드러내 보이신 것입니다. 유다와 다말의 불륜의 관계 속에서도 베레스가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으로서 구속사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불륜 사건의 주인공인 유다의 며느리 다말, 훗날 기생 라합, 이방 여인 룻,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는 인간의 부패함 속에서도 변함없이 구속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투영(投影)되어 보여 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악과 악행에도 불구하고 구원 계획을 변경시키지 아니하시며, 죄악의 어둠을 뚫고 은총의 빛으로 그 계획을 온전히 이르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행위에 근거하는 것이 결코 아니며,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과 은혜에 근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롬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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