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27일 주일설교_ 원로 목사님 <줄, 비. 내, 로의 삶> | 운영자 | 2017-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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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히브리서11:13-16절 개역개정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줄.비.내, 로의 삶” (줄이고, 비우고, 내려놓고) 히브리서 11: 13-16
매우 중요한 질문 중에 하나가 “왜”라는 것인데 대단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께 예배해야 하나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바로 예배를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사물에는 무게가 있는데 왜 무게입니까? 모든 것에 무게가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도 무게가 있습니다. 입사해도, 승진해도, 결혼해도, 무게가 있습니다. 잘 되면 거기에도 무게가 있습니다. 성도는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균형이 잡혀있어야 넘어지질 않습니다. 균형이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는 즉 천성을 향해 나가려면...
1. 빼고, 줄여야 합니다. 히브리 11장이 왜 믿음의 장인가요. 믿음의 사람은 다 나그네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나그네가 키워드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누구나 다 이 땅에서는 나그네요 망명자요 외국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들은 천국을 바라보면서 세상기준을 떠나 사는 나그네라는 말입니다. 신앙인의 특징은 나그네이기에 반드시 가벼운 삶이여야 합니다. 무겁게 지고는 멀리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삶에서 빼고, 줄여야합니다. 비우는 삶, 가벼운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소유와 욕심은 많아서 행복이 아닙니다. 집 안의 물건도 줄이고, 쓰레기도 버리고, 꼭 필요한 것도 너무 많은 것은 빼내야 합니다. 나아가서 하나님의 법은 줄이라고 하시는데 남는 것, 쓸데없는 것 아니고 내게 필요한 것, 귀중한 것 나아가 밭의 네 모퉁이는 다 베지 말고 남겨 두어 가난한 자 나그네 고아 과부 등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라고 하십니다. 짐을 줄이려면 꼭 필요한 것도 빼내야 합니다. 거류민을 위해 남겨 놓아야 합니다.
2. 규모를 줄여야 합니다. 우리 몸도 가볍게 하려면 빼내야 합니다. 낮에는 걷고, 밤에는 텐트에 몸담고 눈 붙이고 가야하기에 늘 곤합니다. 부드러운 것 아름다운 것 매끄러운 것은 우상입니다. 우리 육체 건강을 위해서도 조금 적게 먹어야 합니다. 심플한 삶이어야합니다. 이 땅에서 영구히 살 사람처럼 채우고, 쌓지 맙시다. 부요가 다는 아닙니다.
3. 이젠 내려놓을 때입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려놓을 줄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딱 하나는 가짜 짐은 내려놓고 삽시다. 가짜 짐은 걱정, 근심, 불안 시기 , 질투, 교만 내려놓으십시오. 진짜 짐을 집시다. 진짜 짐을 지면 활력이 솟아나고, 행복하고, 기쁩니다. 가짜 짐을 지면 허탈하고, 공허하고, 무기력하게 됩니다. 나그네의 진짜 짐은 십자가입니다, 이 짐을 지고 가는 이가 나그네요,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은 우리 삶에 활력을 주고 생명을 주고, 그리고 구원을 줍니다. 생동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극대화 됩니다. 천국을 향해가는 나그네로 믿음의 길을 가기 위해 빼고, 비우고, 내려놓고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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