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우리를 부르나? ”

사도행전 16:6―10

오늘 말씀은 바울이 2차 전도 여행을 떠나 마게도냐 사람 환상을 본 후 유럽으로 가기를 힘쓰는 사건입니다. 예루살렘 공의회 후 바울과 바나바는 다시 2차 전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구브로로 떠나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수리아로 떠났습니다. 저자 누가는 2차 전도여행을 바울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 일행은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굳게 한 후 데베와 루스드라에 이르러 디모데를 동역자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아시아의 여러 성을 다니며 예루살렘 공의회 때 정한 규례들을 가르쳐 지키게 하였습니다. 이에 교회가 믿음이 굳어지고 성도의 수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힘을 얻은 바울은 계속해서 아시아 선교에 힘썼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이를 허락지 아니하셨습니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마게도냐 사람 환상을 보여 주시고 유럽 선교에 힘쓰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사역을 하고 있는 사도바울을 마게도냐 사람이 환상 중에 강력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을 부르는 환상은

 1.성령의 부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6절)

  사도바울은 성령이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세움 받은 사람입니다. (사도행전13장2절)

 2.예수님의 부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7절)

  사도바울은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에게 부름 받은 사람입니다. (사도행전9장1절-6절)

 3.하나님의 부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10절)

  사도바울은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에게 부름 받을 때에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

  님의 아들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를 부르시는 부름은 하나님의 부름이었습니다.

  (사도행전9장20절, 고린도전서15장10절)

  마게도냐 사람이 환상 중에 부르는 부름은 성삼위 하나님의 부름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환상으로 강력하게 부르고 있습니까? 디모데를 할례를 주어 아시아에 흩어져있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려는 바울에게 너를 불러 세운 사명을 감당하라고 부르시고 계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고 택함받은 사명자 였습니다.(사도행전9장15절. 22장1절-21절)

사도바울을 부른 하나님의 소명이 부르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에게 맡겨진 영혼이 부르고 있습니다.(에베소서20장17절-35절) 부름의 상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빌립보서3장13절-14절)

무엇이 여러분을 부르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