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5일 주일설교 <소명(召命)> | 운영자 | 2017-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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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3:1-12절 개역개정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 소명(召命) ”
출애굽기 3:1―12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일을 위해 하나님의 사람을 불러서 다양한 직분과 사명을 맡기십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이 먼저 부르심을 봅니다. 먼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삭과 야곱과 요셉을 부르시고 찾아오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자기 백성들을 찾으시고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계획을 갖고 분명히 부르시고 만나주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셨음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음을 믿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하늘과 땅차이만큼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과 모든 노력과 수고의 질이 다릅니다.
과연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부르실까요? 본문의 모세는 어떻게 소명을 받게 됩니까? 모세가 부름 받는 과정을 보면 우리 자신들이 어떻게 무엇을 위해 소명을 받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소명의 첫 단계는 하나님의 준비 단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기 전에 먼저 준비하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준비하신 다음에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실 때에 준비된 모세를 부르십니다. 지금 광야의 모세는 80세로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였습니다. 모세는 40년 전까지만 해도 애굽의 궁중의 왕자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대단히 자신만만했습니다. 스스로 해결사 노릇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40년이 지난 후에 미다안 광야에서 무명으로 있었던 모세를 하나님은 찾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준비된 사람을 부르십니다.
2.소명의 둘째단계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란 마땅히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호의입니다. 내가 조건이 되고 내가 자격이 되고 내가 실력이 되어서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다면 이미 그것은 은혜가 아닌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허물과 실수와 연약함을 아시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찾아와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고전1장 29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오직 주님 만 자랑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시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3.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은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하게 계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대개 평상의 일속에서 하나님이 계시하십니다. 모세의 경우에는 양을 치다가 계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에도 회당에서 부르시지 않고 바닷가 일터에서 부르시고 세관에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바울의 경우에도 길을 가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평범한 삶의 환경 평범한 삶의 장소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일상적인 일을 할 때에 일어납니다. 무엇을 위해 부르십니까? 우상의 신전을 짓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 예배하는 하나님의집을 지으라고 부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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